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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영어 총평 by 이태완

수능영어.JPG

오늘 수험생들 정말 고생많았어요.

방금 제가 직접 수험생 입장이 되어 문제를 다 풀어보고
바로 총평을 해본다.

오늘 영어를 한마디로 말해서 절대평가라는 왠지 영어는 쉬을거야라고 생각한 수험생들은 뒤통수를 제대로 맞을수 있는 난이도이다.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등급을 기대했기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풍토는 매스컴과 영어난이도에 대한 주변의 공공연한 Fake news들도 한 몫을 했다고 본다.

우선 작년 수능보다 많이 어렵게 출제되었고, 금년도 6,9월 모의평가보다 좀더 어렵게 출제 되었다.

그럼 무엇때문에 어려운 체감을 했을까?

수업시간에 제가 항상 던지는 화두가 "해석을 넘어 추론으로"이다.
이 부분이 이제 수능영어시험에 교과서 적인 내용으로 자리잡았다.
이제 영어를 암기과목으로 생각했다간 큰코를 다친다.(물론 내신영어은 암기부분을 상당히 요구한다)

영어는 국어의 비문학과도 같은 논리적 근거를 두고 추론을 해야하는 과정을 수능시험에 표본으로 만들어 두었다.
홀수형 32번 같은 문항은 많은 학생들이 해석판을 봐도 무슨 말일까할수 있는 문제이다.

이제부터라도 아무생각없이 암기로 수능영어독해를 대하는 학생에서
문단을 논리와 추론으로 대하는 리딩스킬이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문항들의 출제였다.

저는 개인적으로 내용면(철학, 심리학, 환경, 과학기술, 사회과학,마케팅 등등)과 논리적 접근성과 추론능력 요구가 아주 예쁘게 출제되었다고 생각한다.

향후 이번 수능영어 모델이 당분간 지속되리라 확신한다.
우리 제자들은 항상 추론으로 승부하자라는 귀가 아플정도로 연습을 많이 했으니 잘 보았을 거라고 믿고싶고, 그럴거라 기원한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수능영어해설 방송에서 봐요~